하승진, 김희철·트와이스 사담 언급 논란 일자 사과→삭제

    하승진, 김희철·트와이스 사담 언급 논란 일자 사과→삭제

    [일간스포츠] 입력 2020.09.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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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 [중앙포토]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 [중앙포토]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35)이 인터넷 생방송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의 사담을 언급한 후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하승진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승진’ 커뮤니티에 “지난주쯤 트위치 생방송 도중 몇몇 분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그분들을 굉장히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승진은 “방송이 끝난 후 큰 실수를 했음을 인지하고 당사자분들께 바로 연락을 드려 실명을 거론해 불편하고 난감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제 유튜브 채널에 편집된 영상으로 그 내용이 다시 올라오게 되어 또 민폐를 끼치며 그분들을 난감하게 만들게 됐다”며 “가볍게 올리는 식의 하이라이트 영상이라 미처 내용 전부를 모니터링하지 못했었다”고 해명했다.
     
    하승진은 “영상 삭제 이후 다시 당사자분들께 거듭 사과를 드렸다”며 “실명이 언급되신 분들께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너무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경솔한 언행 앞으로 없도록 주의하도록 하겠다”며 “위에 언급된 분들의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승진은 앞서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김희철과 사적인 자리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하승진은 방송에서 “얼마 전 희철이 형과 술을 마셨다”며 “희철이 형이 누구랑 연애하는지는 다 알고 계시죠?”라고 언급했다.  
     
    이어 “술자리에서 (트와이스) 나연이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나랑 닮았다고 놀렸다”고 했다. 김희철은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모모와 지난 1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하승진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자 슈퍼주니어와 트와이스 팬클럽 측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하승진은 유튜브 영상을 삭제한 뒤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으나 게재 몇 시간 뒤 사과문을 삭제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