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사직] 3연승 허문회 감독 ”베테랑의 저력 느껴”

    [IS 사직] 3연승 허문회 감독 ”베테랑의 저력 느껴”

    [일간스포츠] 입력 2020.09.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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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안치홍

    롯데 안치홍

     
    롯데 타선이 이틀 연속 한 이닝에 대폭발했다.
     
    롯데는 11일 사직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4회 말에만 10점을 뽑아 12-4 역전승을 거뒀다. 7위 롯데는 최근 3연승으로 5위 KT와 게임 차를 3경기로 좁혔다. 
     
    롯데는 1-3으로 뒤진 4회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날(10일) 4-8로 뒤진 7회 말 9점을 뽑아 13-8로 승리한 롯데는 이날 4회 말에는 무려 10점을 쓸어 담았다. 6번 타자 딕슨 마차도를 시작으로 타선이 한 바퀴 돌아 9번 김재유까지 13타석을 소화했다.  
     
    전날 대타로 나와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민병헌은 이날 리드 오프로 나와 4회 결승타를 쳤다. 안치홍은 개인 6번째 만루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을 때려냈다. 한동희와 마차도, 김재유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만루 홈런을 기록한 안치홍을 포함해, 중요한 승부처에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선수들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 베테랑 선수들의 존재가 정말 큰 힘이 된다"라며 "5이닝을 잘 버텨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선발 투수 서준원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사직=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