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두산 꺾고 2연승

    키움, 두산 꺾고 2연승

    [일간스포츠] 입력 2020.09.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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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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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가 에릭 요키시의 완벽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을 2-0으로 제압했다.

    요키시는 7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볼넷 없이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 시즌 11승(3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요키시는 평균자책점을 2.29에서 2.16으로 낮췄다.

    반면 9연승을 달리며 두산의 새 토종 에이스로 자리 잡은 최원준은 5⅔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키움 타선은 1회말 1번 타자 서건창의 우전 안타와 2번 타자 김혜성의 좌중간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획득하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김웅빈이 중전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두산은 요키시를 공략하지 못했다. 3회까지는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4회초에는 선두타자 박건우가 첫 안타를 쳤지만 호세 페르난데스가 병살타를 쳤다. 요키시는 5회초 무사 2루와 6회초 1사 1루에서도 땅볼로 위기를 탈출했다.

    키움은 9회초 2사 후 불펜 이영준의 난조로 1, 2루 위기에 놓였지만, 급히 등판한 베테랑 김상수가 김재환을 투수 앞 땅볼로 잡아 승리를 지켜냈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