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현장]두산 알칸타라, NC전 6이닝 2실점...시즌 13승 요건

    [IS 잠실 현장]두산 알칸타라, NC전 6이닝 2실점...시즌 13승 요건

    [일간스포츠] 입력 2020.09.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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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선발 알칸타라가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9.15/

    2020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선발 알칸타라가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9.15/

     
    두산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28)가 시즌 13승 요건을 갖췄다. 

     
    알칸타라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이 7-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구원진에 넘겼다. 시즌 13승에 다가섰다. 
     
    알칸타라는 먼저 점수를 내줬다. 2회 초, 1사 1루에서 권희동에게 우전 안타, 후속 애런 알테어에게 볼넷을 내줬다. 만루에서 강진성에게 2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더블 플레이로 이어지지 않았다. 1루 선행 주자만 아웃.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진 상황에서 NC는 이중 도루를 시도했다. 노진혁의 타석,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1루 주자 강진성이 2루로 뛰었고, 3루 주자 권희동이 홈으로 쇄도했다. 두산 내야진은 간파했다. 유격수 김재호가 포수의 2루 송구를 커트한 뒤 홈 송구를 했다. 타이밍을 아웃. 그러나 권희동이 뻗은 왼쪽 팔을 빼서 태그를 피하고, 오른팔로 홈 플레이트를 터치했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 두산이 신청한 비디오 판독 결과도 세이프였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알칸타라는 노진혁에게 2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2루수 최주환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그러나 후속 이명기를 삼진 처리했다.  
     
    4회부터는 리드를 안고 나섰다. 두산 타선이 3회 말 공격에서 4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알칸타라는 3회 초 선두타자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4회도 권희동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알테어, 강진성, 노진혁을 모두 뜬공으로 잡아냈다.  
     
    두산 타선은 4회 공격에서 2점을 추가했다. 알칸타라는 6-2, 4점 차 리드를 안고 경기 중반을 맞이했다. 5회도 실점은 없었다. 6회는 박석민부터 시작된 5~7번 라인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이 경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 
     
    6회까지 투구 수는 99개였다. 두산 벤치는 7회 수비 시작 직전 구원진을 가동했다. 알칸타라가 임무를 완수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