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강은호, 불법 대여계좌 논란...1000만원 잃으면 강은호에게 500만원 입금돼?

    BJ 강은호, 불법 대여계좌 논란...1000만원 잃으면 강은호에게 500만원 입금돼?

    [일간스포츠] 입력 2020.09.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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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TV 유명 BJ 강은호가 해외 선물 불법 대여계좌 업체의 총판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1일 유튜브 '기자왕 김기자' 채널에는 '금융인? ㄴㄴ 강은호 씨는 대여 계좌 총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현재 유튜브 채널 '금융인 강은호'를 운영하는 BJ 강은호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유튜버 김기자는 "BJ 강은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성수 트리마제와 람보르기니 영상을 올리며 불법 사설 거래소를 홍보하고 있다"고 저격했다.

    불법 사설 거래소로 거론되는 이곳은 해외 선물 대여계좌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서밋트레이드'라는 회사로 밝혀졌다. 이곳은 불법 토토와 비슷한 개념으로 BJ 강은호 아이디를 추천인으로 적은 회원이 1000만 원을 잃는다면, BJ 강은호의 계좌로 500만 원이 입금되는 구조다.

    유튜버 김기자는 "BJ 강은호는 사이버 머니로 모의 투자를 하고 있다. 업계에서 총판에게는 실거래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수익과 손실에 대한 감정 변화는 연기일 뿐이다. 대여계좌가 아닌 것을 밝히려면 CME를 인증해야 한다"라며 대여계좌 총판이라는 것을 거듭 주장했다.

    또한 "최근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진행 못 하는 이유는 아프리카TV에서 사설 업체를 홍보하는 방송을 진행하면 영구정지를 당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너에 있는 이베스트 투자 증권에 전화 문의한 결과, 사칭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BJ 강은호는 지난 2017년 아프리카 TV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유명 BJ 와꾸대장봉준과 같은 집에서 지내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유명하다.

    BJ 강은호에 대해 폭로한 유튜버 김기자는 과거 일요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이희진 사기행각 실명 언급 및 성명준 사건, 유튜버 양팡 계약금 논란, FX와 대여계좌에 대한 취재를 해온 기자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