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채은성(30)이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채은성은 24일 창원 NC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초 홈런포를 가동했다. 0-0으로 맞선 무사 1루에서 NC 선발 최성영의 2구째 시속 136㎞ 직구를 받아쳐 라인드라이브로 좌측 펜스를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 비거리 110m.
한편 경기는 2회 현재 LG가 2-0으로 앞서 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