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연타석 홈런' SK, 삼성에 전날 패배 설욕

    '김강민 연타석 홈런' SK, 삼성에 전날 패배 설욕

    [연합] 입력 2020.09.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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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김강민

    SK 김강민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SK 와이번스가 모처럼 화끈한 '홈런 쇼'를 펼치며 삼성 라이온즈를 대파했다.

    SK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강민이 연타석 홈런을 치는 등 홈런 4방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12-1로 대승을 거뒀다.

    언더핸드 박종훈을 선발로 내세운 SK는 2회초 제이미 로맥과 채태인이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2사 후에도 김창평이 우월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3회에는 고종욱이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로맥의 2루타와 대타 최정의 적시타에 이어 김강민이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려 6-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3회말 SK 선발 박종훈이 볼넷 3개를 남발하는 틈을 타 2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이원석이 밀어내기 몸맞는 공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SK는 5회초 김강민이 연타석 2점홈런을 날려 8-1로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에는 김강민의 2루타로 다시 1점을 보탠 SK는 9회초 신인 류효승의 2점홈런 등으로 3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박종훈은 5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5개를 허용했으나 1실점으로 막아 9승(10패)째를 올렸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2⅓이닝 동안 7안타로 6실점하고 강판돼 최근 6연패를 당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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