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범 원정 도박' 주장한 유튜버 김용호, 탁재훈·변수미·이종원 도박 의혹 추가 폭로

    '강성범 원정 도박' 주장한 유튜버 김용호, 탁재훈·변수미·이종원 도박 의혹 추가 폭로

    [일간스포츠] 입력 2020.09.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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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부장' 캡처

    '연예부장' 캡처

    '강성범의 원정 도박'을 주장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또 한 번 도박 관련 폭로를 했다.
     
    27일 김용호는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연예인 도박파문 연예인으로 탁재훈을 지목했다. 김용호는 탁재훈과의 전화내용도 공개했다. 김용호는 탁재훈에게 "저는 김용호 기자라고 하는데 지금 연예인들 도박에 대해서 취재를 하고 있다. 근데 탁재훈씨가 필리핀에서 자주 도박을 한다라는 얘기가 많다"라고 밝히자 탁재훈은 "제가요? 저는 그럴 돈이…"라고 황당해하는 내용이다. 이어 김용호가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일단 2018년 4~5월에 필리핀에 있는 오카다 호텔에서 카지노를 했다고 제보를 받았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아니에요. 기자님 죄송한데 누가 그렇게 이야기 했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럴 일이 없다"라고 도박설을 부인했다.
     
    김용호는 "녹화가 끝나고 전화를 주기로 했지만 그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았다. 계속해서 전화를 걸어볼 수 있지만 뻔하다. 오리발 내밀꺼다. '자기는 도박할 돈이 없다'라고 하는데 누가 믿냐. 그런데 탁재훈씨는 별별 이야기가 다 있었다. 일단 토토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상태인데 여기서 해외 원정도박까지 문제가 되면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김용호는 도박과 관련 또 다른 연예인도 추가 폭로했다.  변수미에 대해 김용호는 "아이의 엄마가 도박에 빠져있는 거다. 심지어 본인의 VIP에게 접대를 하려고 국내 BJ 등을 데고 오는 거다. 한미모의 폭로 내용에 제가 덧붙이는 거다. 이건 단순히 수사해 봤자 나오는 건 없을 거다. 저 정킷방을 잡아야한다. 변수미도 정킷방에 꼬임에 넘어갔을 거다. 억대 빚을 지고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거다. 정킷방이 이렇게 무섭다. 멀쩡한 한 여자의 삶을 이렇게 망가트린다. 도박이 어렇게 무서운 거다"라고 말했다.
     
    이종원에 대해선 "제가 실명을 노출하는 의미는 도박의 덫에서 빠져나오라는 이야기다"라면서 "이종원씨 같은 경우에는 제가 저번 방송에서 힌트를 너무 많이 줬다. 본인을 알았을 거다. 저와 관계가 있었다는 걸. 이종원은 지난 방송을 보고 먼저 전화를 걸었더라"라벼 이종원과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전화통화에서 이종원은 "3년 전에 사진 찍힌 것은 마닐라 쪽에 호텔 지나가다가 제가 무심코 앉아 가지고 앞에 누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걸 보고 아차 싶어서 일어났었다"라며 "연예인이면 다 돈 많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크게 했던 분들도 계시고 재미로 하시는 분들고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크게 할 정도로 배포도 안 되고 경제적인 능력도 솔직히 3년 전만 해도 제가 대출을 갚고 있었다. 제가 이코노미 제일 싼 것 해가지고 가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경비를 아끼다 보니까 거기서 쓸 수 있는 돈이 한계가 있다. 대놓고 누구처럼 할 수 있는 능력도 안되고 그러다 보니 거기 아는 형님들과 술 먹고 운동하고 그러다가 정킷 가면 음료수, 커피 그런 걸 주는 공간이 있다. 무심코 가서 편하게 생활하다 보니 사람들 눈에 띄었던 것은 사실이다. 아주 안 했다고 이야기는 안 하겠다. 제가 아마 정킷에서 플레이는 안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종원은 "사람들 만나는 것도 만나는 사람만 거기서 사업하는 사람들 그리고 소수 골프 멤버들과 같이 운동하고 그게 전부다. 거기서 매일 도박을 하지 않았다. 간간히 가서 기계 정도는 했다. 굳이 액수를 밝히자고 하면 만페소 정도 쉽게 말해서 20만원 정도. 제가 비상금으로 한 게 다다"고 덧붙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