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사직] 샘슨 6이닝 무실점 8승째, 롯데 LG 꺾고 2연승

    [IS 사직] 샘슨 6이닝 무실점 8승째, 롯데 LG 꺾고 2연승

    [일간스포츠] 입력 2020.10.14 21:22 수정 2020.10.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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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가 사직 홈 팬 앞에서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4일 사직 LG전에서 3-0 영봉승을 거뒀다. 전날 17-2로 LG를 크게 꺾은 롯데는 2연승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6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8승(10패)째를 올렸다. 최근 개인 3연승. 이날 투구 수는 88개. 경기 중반에 돌입하며 피안타가 늘었지만, 맞춰잡는 투구로 단 한 점도 주지 않는 투구를 했다. 평균자책점은 5.53에서 5.24로 낮췄다. 전날(13일)까지 LG전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6.59로 성적이 나빴던 샘슨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불씨를 이어갔다.  
     
    롯데는 전날(13일)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7-2로 크게 이겼다. 이날 역시 경기 초반부터 찬스를 만들었지만 좀처럼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1회 1사 1루, 2회 무사 1루에서 병살타를 기록했고 3회 1사 2·3루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는 5회 기어코 점수를 뽑았다. 선두 타자 한동희의 안타에 이은 김준태의 안타가 나왔고, 딕슨 마차도가 결승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하지만 이어진 무사 2·3루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해 멀리 달아나지 못했다.  
     
    7회 분위기를 가져오는 점수를 추가했다. 선두 타자 마차도가 선발 투수 임찬규(6이닝 2실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정용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오윤석은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쳤고, 그 사이 1루 주자 마차도는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이어 1사 3루에선 전준우가 1타점 희생 플라이를 기록했다.
     
    롯데는 7회 최준용, 8회 구승민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 등판한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4세이브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마차도와 이대호, 정훈, 이대호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냈다.  
     
    부산=이형석 기자 lee.hyeong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