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이 끝냈다' NC 우승 매직넘버 4, 롯데에 6-5 승리

    '나성범이 끝냈다' NC 우승 매직넘버 4, 롯데에 6-5 승리

    [일간스포츠] 입력 2020.10.16 22:53 수정 2020.10.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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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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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가 나성범의 끝내기 안타 속에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NC는 16일 창원 홈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9회 말 2사 후 나성범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두 NC는 79승 51패 4무를 기록, 우승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선제점은 갈 길 바쁜 롯데가 올렸다. 1회 초 전준우가 '다승 1위' 드류 루친스키에게 솔로 홈런을 뽑았고, 3회에는 김준태가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NC는 4회 말 1사 후 박민우가 롯데 선발 이승헌(5이닝 3실점)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4번 양의지와 5번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1-2로 추격했다. 5회에는 2사 2루에서 권희동의 동점 적시타,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로 3-2를 만들었다.  
     
    루친스키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19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NC는 8회 불펜진의 난조로 역전을 허용했다. 마무리 투수 원종현까지 3-2로 앞선 1사 1·3루에서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원종현은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에 몰렸고, 후속 이대호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얻어 맞아 교체됐다. 롯데는 후속 이병규의 1타점 적시타로 5-3까지 달아났다.  
     
    NC는 8회 무사 1루에서 양의지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 역시 8회 말에 마무리 김원중을 투입하며 승리를 향한 간절한 의지를 드러냈다.  
     
    NC는 9회 1사 1, 2루에서 양의지가 바뀐 투수 김대우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나성범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환호했다.  
     
    NC는 이날 3~5번 박민우(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양의지(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나성범(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