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안타' NC, KIA 대파…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 '눈앞'

    '18안타' NC, KIA 대파…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 '눈앞'

    [연합] 입력 2020.10.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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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28호 홈런 날리는 양의지

    시즌 28호 홈런 날리는 양의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공룡 군단'의 방망이가 대폭발했다.

    NC 다이노스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양의지의 투런포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단독 1위를 달리는 NC는 이로써 정규시즌 우승에 '매직넘버 2'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중인 kt wiz가 패하면 NC의 매직넘버는 '1'로 줄어든다.

    NC는 KIA 선발로 나선 '옛 동료' 장현식을 초반부터 난타했다.

    NC는 1회초 몸맞는공과 2안타로 무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중전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권희동의 희생플라이와 노진혁의 2루타와 상대 실책이 이어지며 4-0으로 앞섰다.

    NC는 2회초에도 양의지의 2점 홈런 등 5안타로 4점을 추가, 8-0으로 달아났다.

    KIA는 2회말 최형우가 솔로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NC는 4회초 강진성이 2루타로 2점을 보탰고 5회에도 3점을 추가, 13-1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는 8회와 9회에 1점씩 뽑았으나 승부와는 무관했다.

    솔로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KIA 4번 타자 최형우는 1천7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며 개인통산 5번째로 3천400루타를 달성했다.

    NC 선발 송명기는 6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3패)째를 거뒀다.

    특히 송명기는 최근 5연승을 달리며 NC 마운드의 주축 투수로 떠올랐다.

    반면 KIA 장현식은 1⅔이닝 동안 7안타로 7실점(6자책)하고 강판당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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