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탈락 위기' 놓인 윌리엄스 KIA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할 것”

    'PS 탈락 위기' 놓인 윌리엄스 KIA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할 것”

    [연합] 입력 2020.10.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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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윌리엄스 감독

    KIA 타이거즈 윌리엄스 감독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 탈락 위기에 놓인 KIA 타이거즈의 맷 윌리엄스 감독은 담담하게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위 두산 베어스에 6경기 반 차이를 보이는 6위 KIA는 한화에 패하고 두산이 kt wiz를 잡으면 그대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내년 시즌 준비에 관한 계획도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올 시즌 1군에 데뷔한 선수들이 많다"며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인데, 이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에 많이 패했는데, 이기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두 팀은 올 시즌 우리에게 유난히 많은 아픔을 안겼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마치고 해외 진출을 노리는 토종 에이스 양현종의 남은 일정 등판 계획도 전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은 5일 휴식 후 등판 일정을 따른다"며 "일단 2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한 뒤 한 경기를 더 출전한다. 마지막 등판 일정은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연 한화 김태균에 관해서도 덕담을 잊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태균은 다음 단계가 기대되는 선수"라며 "KBO리그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은 선수라 은퇴 뒤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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