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유인나-임주환, 예측불가 첩보전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유인나-임주환, 예측불가 첩보전

    [일간스포츠] 입력 2020.10.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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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사랑한 스파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이 예측 불가한 로맨틱 첩보물의 짜릿함을 이어갔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 2회에는 비밀경찰이라는 신분을 숨긴 채 유인나(강아름)와 뜻밖의 공조를 시작한 문정혁(전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에는 부부였다가 이혼 후 제주도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문정혁과 유인나. 각각 다른 목적으로 윤소희(안소피)의 파티장을 찾았던 두 사람은 위험을 감지해 도망가는 그의 뒤를 쫓다 두 번째 재회를 하게 됐다. 사실 윤소희 친구 윤소희의 정체는 중요 국책사업의 책임자로, 문정혁을 제주도로 불러들인 정보원이었다.  
     
    서로 목적은 다르지만, 정보원을 반드시 찾아야만 하는 문정혁과 윤소희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도에 온 유인나는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면서도 공조를 이어갔다. 유인나는 윤소희를 찾기 위해 사람들을 동원한 문정혁에게 "솔직히 말해. 너 요즘 무슨 일 해? 어디 조직 들어갔니?"라며 강한 의심을 품었다. 하지만 문정혁은 비밀경찰 신분을 숨긴 채 조기축구회라는 거짓말로 위기를 넘겼다.
     
    문정혁은 과거에도 임무 수행을 위해 전 세계를 누벼야 했다. 그런 그의 신분을 모르는 유인나에게 문정혁은 그저 무책임하고 무모한 남편일 뿐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깊은 오해와 상처로 이혼에 이르게 돼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위험을 느껴 달아나던 윤소희는 숲속에서 발을 헛디뎌 정신을 잃었다. 다음날 눈을 뜬 뒤 유인나에게 전화해 "다 말할게. 너도 알아야만 해. 아무도 믿지 마. 네 옆에 그 누구도"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만날 것을 제안했다. 윤소희를 찾기 위해 유인나의 뒤를 밟던 문정혁 역시 약속 장소인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싸늘하게 숨진 윤소희를 발견해 충격에 빠졌다. 의문의 죽음을 당한 윤소희는 산업스파이 비밀조직 '헬메스'와 맞닿아 있는 인물로 앞서 유인나와 임주환(데릭 현)을 이어주기도 했다.
     
    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찰나의 순간에 서로의 존재를 감지한 문정혁과 임주환의 날 선 만남 역시 짜릿하고 강렬했다. 임주환은 유인나에겐 한없이 다정한 남편이지만, 서늘한 비밀을 지녀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한 첩보전에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를 사랑한 스파이' 2회는 전국 시청률 3.2%(이하 2부 기준),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2%를 기록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