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장범준 ”1라운드 통과하면 99% 우승” 자신감

    '히든싱어6' 장범준 ”1라운드 통과하면 99% 우승” 자신감

    [일간스포츠] 입력 2020.10.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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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6' 장범준

    '히든싱어6' 장범준

    JTBC '히든싱어6' 12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한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1라운드만 통과하면 우승은 99%"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그러나 막상 첫 라운드를 끝낸 뒤 "1라운드에서만 살려달라"고 외친다.  

     
    오늘(2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히든싱어6'에는 '21세기 통기타 감성 스타' 장범준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동안 저를 모창하는 분들을 많이 봤지만 한 번도 비슷한 사람을 본 적 없다"며 통 안의 모창능력자들에게 "지금이 기회예요"라고 응원을 보내는 여유를 보인다. 그러면서도 "요즘 보컬 레슨을 받아서 약간 목소리가 달라지기도 했는데, 꼭 맞혀달라"고 줄기차게 힌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비교적 평온한 분위기 속에 통 안으로 들어간 장범준이지만, 1라운드 미션곡이 끝난 뒤에는 완전히 바뀐 태도를 보인다. MC 전현무가 여유 있으냐고 묻자 "저는 여기까지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괜찮아요, 사랑하는 팬이 저를 연예계에서 떠나게 해주겠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탈락하면 은퇴송을 발표하겠다고 했던 공약을 언급한다.  
     
    그러나 곧 돌변, "1라운드만 살아남게 해 준다면, 제 가수 인생을 걸고 최고로 잘 부르도록 하겠다"고 생존 본능을 불태워 배꼽을 잡는다. 이날 판정단으로 나선 장범준의 팬 김수로는 "정신이 좀 많이 없는 것 같아"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모창능력자들의 노래를 듣고 여유를 잃은 장범준에게 MC 전현무는 "10년 동안 장범준 씨를 모창하는 분들 많이 봤다면서요?"라고 물었지만, 장범준은 "첫 소절을 듣는 순간, 소름이 확 돋았어요"라며 충격에 휩싸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