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벼랑 끝 고경표, 이제부터 움직인다 '강렬 엔딩'

    '사생활' 벼랑 끝 고경표, 이제부터 움직인다 '강렬 엔딩'

    [일간스포츠] 입력 2020.10.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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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활' 고경표

    '사생활' 고경표

    '사생활' 고경표가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배우 고경표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사생활'에서 살기 위해 사기꾼들 사이에 사생활을 던진 남자 주인공 이정환 역을 맡고 있다. 특유의 깊이 있는 감정 표현, 연기력은 물론 강력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이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앞서 고경표(이정환)는 스파이 업무를 수행하던 중 한 건설회사 회장의 비밀 장부에 접근했다. 이 과정에서 김효진(정복기)을 구해줬고, 이로 인해 자신의 결혼식 당일 위험에 처했다. 결국 스스로 죽음으로 위장하고, 이 세상에서 흔적을 지워야만 했다. 고경표를 이렇게 만든 것이 누구인지, 어떻게 반격을 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22일 방송된 '사생활' 6회에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고경표가 서서히, 그러나 강력하게 반격을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급기야 엔딩에는 자신을 위기로 내몰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이 있는 곳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다. 집요하게 파고드는 고경표. 긴장감이 폭발한 6회 엔딩은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고경표는 스피디한 액션 장면을 통해 시청자의 심장을 두드렸다. 파워풀한 바이크 액션신은 보는 사람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경찰과의 격투신은 카리스마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긴장 유발자, 몰입 유발자 고경표의 존재감이 빛난 순간이었다.
     
    그런가 하면 깊은 고뇌를 그려낸 고경표의 분위기와 감정 표현 또한 인상적이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을 흔들리는 눈빛과 미세하게 변화하는 표정으로 담아냈다. 또 사랑하는 여자가 위험해질까 차마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에서는 고경표의 멜로 눈빛이 빛났다.  
     
    압도한 것은 엔딩이었다. 누군지 알 수 없으나, 어쩌면 자신을 위기로 내몬 상대와 마주할 수도 있는 상황. 고경표는 민첩한 움직임과 강렬한 눈빛, 묵직하고 힘 있는 표정으로 굳은 의지를 담아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포착된 고경표의 번뜩이는 눈빛은 강하게 시청자의 가슴에 꽂혔고, '사생활' 다음 방송을 기다리게 했다.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