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종영 1회 앞두고 또 자체 최고 '6.4%'

    '거짓말의 거짓말', 종영 1회 앞두고 또 자체 최고 '6.4%'

    [일간스포츠] 입력 2020.10.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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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의 거짓말'

    '거짓말의 거짓말'

    '거짓말의 거짓말'이 마지막까지 예상치 못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경악에 빠뜨렸다.

     
    23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15회에는 시청률 6.4%(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종편과 케이블 동 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권혁현(김웅 역)이 완벽히 누명을 벗고 행복해하는 이유리(지은수 역)의 집으로 찾아온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7.4%까지 치솟았다.  
     
    이날 10년 전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이 밝혀졌다. 누명을 벗고 떳떳하게 딸 고나희(강우주 역)의 엄마로 살 수 있게 된 이유리를 찾아온 권혁현의 반전 등장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앞서 이일화(김호란)는 건강이 위독한 고나희의 수술을 빌미로 연정훈(강지민)을 포섭해 이유리와 헤어지려 하게 했다. 그러나 속셈을 알아챈 이유리와 연정훈, 그리고 권화운(김연준)이 합심해 이일화의 비리를 밝혀내며 거센 반격을 시도했다. 뿐만 아니라 이일화가 고나희의 친할머니가 아니라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전세가 역전, 짜릿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태연한 이일화의 모습이 분노를 유발했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것은 물론, 이유리에게 "안됐지만 네가 기대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아. 난 곧 나오게 될 거거든"이라고 조소를 던졌다. 연정훈은 포기하지 않고 이일화와 관련된 모든 의혹을 파헤치는 데 매진했고, 이때 이원종(윤상규) 살인 사건의 결정적 용의자인 이철민(황 과장)이 검거돼 상황이 반전됐다.  
     
    이철민은 이원종뿐만 아니라 10년 전 송재희(전기범)를 해치라고 사주한 사람이 이일화라고 털어놨고, 그녀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기를 증거로 제시했다. 결국 백기를 든 이일화는 직접 경찰서를 찾아가 "내가 시켰습니다"라고 순순히 죄를 인정했다. 아들의 죽음에 몹시 분노했던 그녀가 아들을 죽인 장본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이일화의 자백으로 이유리는 누명을 벗고 10년간 자신을 괴롭힌 살인자의 낙인을 지울 수 있었다. 딸 고나희에게도 용서받아 당당한 엄마로서 함께할 수 있게 됐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이를 품에 안는 이유리의 모습에서 진정한 행복과 벅차오르는 감정이 느껴져 감동의 파도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행복해하는 이유리 앞에 소름 끼치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일화의 비서 권혁현(김웅)이 "드릴 말씀이 있어 왔습니다"라며 찾아왔고, 이유리는 아무런 의심 없이 그를 집에 들였지만 곧 익숙한 휴대폰 벨소리가 울려 퍼졌다. 10년 전 사건 당일 밤 들려왔던 휘파람 소리와 똑같은 멜로디를 들은 이유리의 얼굴은 급격히 굳어졌고, 그녀에게 위험이 닥쳤음을 감지한 연정훈의 절박한 표정까지 교차되며 크나큰 위기를 암시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마지막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끝까지 밝혀지지 않은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갖은 시련을 겪은 이유리가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최종회에 주목된다. 오늘(2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흑화챌린지'에 이어 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더빙연기챌린지'가 진행된다. 시청자에게 큰 반응을 얻었던 '거짓말의 거짓말' 속 명장면을 골라 다양한 표현과 연기로 더빙 영상을 만들어 틱톡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6일까지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