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데일리 MVP' 이영하 ”추가 득점 덕분에 여유 갖고 투구”

    [준PO]'데일리 MVP' 이영하 ”추가 득점 덕분에 여유 갖고 투구”

    [일간스포츠] 입력 2020.11.05 23:12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와 두산의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이 9-7로 승리 하고 2연승으로 플레이 오프에 진출 했다. 경기종료후 이영하가 준PO 2차전 MVP를 수상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11.05.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와 두산의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이 9-7로 승리 하고 2연승으로 플레이 오프에 진출 했다. 경기종료후 이영하가 준PO 2차전 MVP를 수상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11.05.

     
    두산 마무리투수 이영하(23)가 준플레이오프(PO) 2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이영하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준PO 2차전에서 소속팀 두산이 8-7로 앞선 8회 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8회 위기를 스스로 극복하며, LG 추격 기세를 꺾었다.  
     
    8회는 불안했다.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후속 타자 박용택은 3루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그사이 주자의 진루를 허용했다. 9번 타자 신민재에게는 볼넷 허용.  
     
    그러나 이 상황에서 선구안이 좋은 홍창기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풀카운트에서 가운데 높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빗맞은 타구를 유도했다. 이 경기에서 2타점 2루타가 있는 오지환도 범타 처리했다. 
     
    타선은 9회 공격에서 이유찬의 과감한 주루 플레이와 LG 야수진의 본헤드 플레이 덕분에 1점을 추가했다. 이영하는 2점 리드를 안고 나선 9회 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KBO는 이영하를 준PO 2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했다. 
     
    경기 뒤 만난 이영하는 "타선이 9회 1점을 내준 덕분에 여유와 자신감을 갖고 마지막 이닝을 막을 수 있었다"며 "포스트시즌에는 3~4이닝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투지 있는 자세를 보여줬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