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원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박철우가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는 한국전력 선수단. [사진 한국전력]](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15/6b7c5661-cb5d-4422-85ad-a7fac082ae36.jpg)
15일 수원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박철우가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는 한국전력 선수단. [사진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1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7, 25-18, 25-19, 25-21)로 이겼다. 개막 이후 7연패를 기록했던 최하위 한국전력(1승 7패·승점6)은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3위 대한항공(5승3패·승점15)은 3연승을 마감했다.
![15일 수원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공격 시도하는 한국전력 신영석. [사진 한국전력]](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15/184be826-32da-4b08-bbda-5200e29a6f82.jpg)
15일 수원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공격 시도하는 한국전력 신영석. [사진 한국전력]
박철우와 러셀이 나란히 양팀 통틀어 최다인 25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전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한 미들블로커 신영석은 블로킹 3개, 서브득점 2개를 기록하며 8점을 기록했다. 세터 김광국과 호흡은 아직 아쉬웠으나, 중앙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영석은 "신인 같은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했다. 1승이 간절하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15일 수원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공격 시도하는 한국전력 박철우. [사진 한국전력]](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15/bb229ba8-a9b6-4eb4-9cdd-f5d5490ce185.jpg)
15일 수원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공격 시도하는 한국전력 박철우. [사진 한국전력]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