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장우진·서효원 '한일전 설욕' 합창…파이널스 8강행

    탁구 장우진·서효원 '한일전 설욕' 합창…파이널스 8강행

    [연합] 입력 2020.11.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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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

    한국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서효원(한국마사회)이 나란히 한일전에서 시원하게 설욕하며 2020 국제탁구연맹(ITTF) 파이널스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정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6강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6-11 2-11 11-7 7-11 12-10 11-2 11-5)으로 이겼다.

    지난 15일 끝난 ITTF 월드컵 남자 단식 3~4위 결정전에서 하리모토에 3-4로 졌던 장우진은, 이날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설욕에 성공했다.

    장우진은 4세트까지 1-3으로 밀렸으나, 5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낸 여세를 몰아 승부를 뒤집었다.

    장우진은 린가오윤(중국)-니와 고키(일본) 경기 승자와 20일 오후 8강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 경기에서는 서효원이 '숙적' 이시카와 가스미(일본)를 4-1(11-8 3-11 11-9 11-5 11-5)로 제압했다.

    서효원은 월드컵 16강전에서는 이시카와에게 0-4로 완패한 바 있다.

    한편,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은 세계랭킹 1위 판전둥(중국)에게 0-4(6-11 2-11 5-11 7-11)로 져 남자 단식 16강에서 탈락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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