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마일리 사이러스X두아 리파, 핫한 디바들의 만남

    [할리우드IS] 마일리 사이러스X두아 리파, 핫한 디바들의 만남

    [일간스포츠] 입력 2020.11.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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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와 두아 리파(Dua Lipa)가 만났다.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가 RCA 레코드사(RCA Records)를 통해 27일 새로운 앨범 [Plastic Hearts]를 발매한다. 이와 함께 싱글 ‘Prisoner’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20일 선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Prisoner’는 또 다른 글로벌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의 피쳐링이 함께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앨범 커버 아트 제작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로큰롤 포토그래퍼 믹 락이 (Mick Rock)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번 앨범에 대한 소회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필 편지로 전하며 팬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 "만약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제가 당신을 무척 사랑하고 존중한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저는 2년 전부터 이 앨범을 준비해왔어요. 그 과정에서 음악 뿐만 아니라 제 인생에 대해서도 깨달았다고 생각했어요. 그것은 곧 저의 자아를 파악하게 된 것을 의미했죠. 그리고 큼지막한 작업을 마무리할 무렵, 모든 것을 잃고 말았어요. 음악과 관련된 대부분의 것들과 함께 말이죠.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일이 있었거든요."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2018년 캘리포니아 산불로 자택이 전소되어 큰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재난구호기금으로 한화 약 6억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보이며 주목받기도 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화재 덕분에 제가 놓지 못하고 있던 무언가를 다 털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의 집은 모두 타버렸지만, 저는 잿더미 속에서 저 자신을 찾을 수 있었어요. 이번 EP를 위한 저의 일기장, 컴퓨터, 작업물까지 모든 게 사라졌으나 운이 좋게도 저와 함께 협업했던 분들이 백업본을 갖고 있었어요. 하지만 앞서 말한 상실감은 자서전이나 마찬가지인 제 음악에 있어 큰 공백이었고, 그 상태로 음반을 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해 발매를 미뤄왔어요. 이 이야기가 제 자서전 속 단편이었다면 '시작' 혹은 '끝'이라고 명명하고 싶어요. 비록 노래는 그런 느낌이 아닐지라도!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희 일곱 번째 스튜디오 레코드 [Plastic Hearts]를 소개합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번 앨범을 자신의 자서전과 같다고 표현했다. 두 디바의 만남으로 화제가 될 싱글 'Prisoner'는 20일 모든 음원 플랫폼과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