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농심배 6국 출격…중국 구쯔하오와 대결

    신민준, 농심배 6국 출격…중국 구쯔하오와 대결

    [연합] 입력 2020.11.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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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준 9단

    신민준 9단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바둑 삼국지' 농심배의 한국 세 번째 주자는 신민준 9단으로 정해졌다.

    신민준은 21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리는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차전 제6국에서 중국의 구쯔하오 9단과 맞붙는다.

    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정하는 국가대항 단체전이다.

    신민준은 앞서 탈락한 홍기표 9단(1승 1패), 강동윤 9단(1패)의 바통을 넘겨받았다.

    구쯔하오는 지난달 15·16일 3·4국에서 일본 쉬자위안 8단과 강동윤을 꺾고 20일 5국에서 일본 무라카와 다이스케 9단을 22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구쯔하오는 중국 판팅위 9단(1패)을 이어 중국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상태다.

    일본은 쉬자위안(1승 1패)과 무라카와(1패) 등 두 명의 기사가 탈락했다.

    신민준의 뒤에는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대기하고 있다.

    중국은 구쯔하오의 탈락에 대비해 커제·양딩신·탕웨이싱 9단이 준비 중이며, 일본은 이야마 유타·시바노 도라마루 9단, 이치리키 료 8단이 남아 있다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 하면 1천만원의 연승 상금을 받고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천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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