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FA 자격선수 25명 공개...이대호·김현수·최형우 포함

    KBO, FA 자격선수 25명 공개...이대호·김현수·최형우 포함

    [일간스포츠] 입력 2020.11.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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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FA(자유계약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이대호·김현수·최형우 등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두산은 총 9명이다.  

     
    KBO는 25일 오후 FA 자격을 얻은 25명을 발표했다.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13명, 재자격 선수는 9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가 3명이다.
     
    두산이 9명으로 가장 많다. SK 4명, LG·KIA 3명, 롯데·삼성은 2명 그리고 키움·KT가 1명씩이다. 2021년부터 FA 등급제가 적용된다. 분포는 A등급이 8명, B등급이 13명, C등급은 4명이다. FA 승인 신청을 한 선수가 원 소속구단 외 다른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경우 원 소속구단은 해당 선수의 등급에 따라 체결한 구단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06년 정규시즌 이후 최초로 현역 선수로 등록한 선수에 대해서는 1군 등록일 수로만 FA 자격 년 수를 산출한다. FA 자격은 정규시즌 현역 선수 등록 일수가 145일 이상(단 2005년까지는 150일)인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한 선수가 취득할 수 있다. 
     
    2006년 이전에 입단한 선수에 한해서는 타자의 경우 당해 정규시즌 총 경기 수의 ⅔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 투구 회수(정규시즌 총 경기 수X1이닝)의 ⅔이상을 투구한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한 경우 취득할 수 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선수(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4년 동안 대학 선수로 등록된 선수)는 위 조건이 8시즌에 도달하면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2021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27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28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1월 29일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선수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