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심장저격·취향저격 러블리 '영혼' 캐릭터

    '소울' 심장저격·취향저격 러블리 '영혼' 캐릭터

    [일간스포츠] 입력 2020.11.26 11:57 수정 2020.11.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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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 수록 매력 넘친다. 
     
    디즈니·픽사 영화 '소울'의 캐릭터들이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는 현실 세계인 뉴욕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열정적인 모습과 난생 처음 만난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며 드러나는 신선한 반응들이 대비를 이뤄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지면서 중절모와 안경을 쓴 자신과 꼭 닮은 귀여운 영혼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유일하게 지구로 가기 싫어하는 영혼 22는 아이 같은 외모와 달리 모든 것에 별 관심이 없는 시니컬한 성격이 매력 포인트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포기한 문제적 영혼 22와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22의 멘토가 된 조.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영혼의 만남은 유쾌한 콤비 케미와 함께 이들이 펼칠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를 기대하게 만든다.
     
    조와 22 외에도 태어나기 전 세상의 마스코트와 같은 카운슬러 제리와 사라진 영혼을 찾아 은밀한 추격을 벌이는 머나먼 저 세상의 영혼 관리자 테리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이 눈에 띈다. 이들은 입체감이 돋보이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하나로 이어진 선으로 그려져 독특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조가 꿈꿔온 무대를 함께할 뉴욕 최고의 뮤지션 도로테아 윌리엄스 밴드가 황홀한 음악으로 듣는 즐거움을 더할 것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12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