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신예은, 털털+짠내+설렘 다 되는 '로코원석'

    '경우의 수' 신예은, 털털+짠내+설렘 다 되는 '로코원석'

    [일간스포츠] 입력 2020.11.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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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우의 수' 신예은

    '경우의 수' 신예은

    배우 신예은이 마지막까지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며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28일 방송된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마지막회에는 신예은(경우연)이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수없이 닥쳐왔던 위기와 사랑의 장애물을 이겨내고 오랜 시간을 지나 옹성우(이수)와 행복한 사랑을 이룬 신예은의 해피 엔딩을 끝으로 지난 2개월간 안방극장을 청춘미로 물들였던 드라마의 막을 내렸다.
     
    '경우의 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 올린 신예은의 힘이 느껴진 작품이었다. 짝사랑의 저주에 걸린 캘리그라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신예은은 경우연 캐릭터를 맞춤옷 입은 듯 자연스럽게 소화해냈고 캐릭터의 변화무쌍한 심리와 상황, 작은 감정선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았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롤러코스터 급 감정변화를 겪는 캐릭터가 설득력 있게 그려질 수 있었던 건 캐릭터 자체가 된 신예은의 탄탄한 연기력 덕분에 가능했다. 타이밍이 어긋나 버린 옹성우와의 시간과 상황의 흐름에 따른 내적 갈과 변화를 섬세하게 때로는 힘 있게 극을 쥐락펴락 하며 드라마의 중심을 잡았다.
     
    극이 중반부를 넘어서며 눈빛 하나로 경우연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는 신예은의 매력에 눈빛으로 서사를 말한다는 평과 함께 복합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안쓰러움을 배가시켰다.
     
    경우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 극을 이끄는 주인공으로서의 힘과 저력도 입증했다. 안정적인 대사톤과 표정연기로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첫 회부터 마지막회까지 가득 채운 신예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부각시켰다.
     
    신예은은 이번 작품에서도 한층 더 풍부하고 깊어진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신예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그니처 사랑스러움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한편 신예은은 12월 18일 공연일을 확정 지은 2020 KBS '가요대축제' MC로 나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