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역할 톡톡” 드라마스페셜 빛낸 유민상 존재감

    ”감초역할 톡톡” 드라마스페셜 빛낸 유민상 존재감

    [일간스포츠] 입력 2020.11.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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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유민상이 트로트 모창가수 ‘남산’으로 변신했다.
     
    유민상은 28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서 트로트 모창가수 남산 역으로 출연, 듬직하면서 재치 있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의 여섯 번째 작품인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트로트 모창 가수와 그의 딸이 거짓투성이 연극에서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유민상이 연기한 남산은 카페 멜랑꼴리에서 트로트 가수 남진의 노래를 부르는 모창가수이자 주인공 라진성(이한위)을 믿고 따르는 후배다.
     
    유민상은 라진성을 향한 신의를 바탕으로 ‘님과 함께’ 열창을 위한 노력과 남다른 ‘한입만’을 뽐냈다. 항상 취객에게 시비 걸리는 라진성을 보호하며 믿고 따르는 듬직한 모습은 마치 보디가드처럼 진국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라진성의 노래 실력 회복을 위한 특별훈련에 동참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님과 함께’를 부르며 산을 오르는 훈련에서는 라진성에 대한 의리와 모창가수를 향한 남산의 노력이 같이 돋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카페 신메뉴 개발에서도 유민상의 재능이 돋보였다. 신메뉴를 시식하며 한입만을 선보인 것. 그동안 유민상이 선보인 ‘이십끼형’ 특유의 통 큰 한입만은 한밤중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우며 시선을 집중시키에 충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