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봉숙이, 정체는 상상도 못한 '과속스캔들' 왕석현

    '복면가왕' 봉숙이, 정체는 상상도 못한 '과속스캔들' 왕석현

    [일간스포츠] 입력 2020.11.29 19:20 수정 2020.11.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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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왕석현

    '복면가왕' 왕석현

     '복면가왕' 봉숙이의 정체는 배우 왕석현이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부뚜막 고양이의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봉선이와 봉숙이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장미여관 '봉숙이'를 불러 육중완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꿀처럼 달콤한 봉숙이의 음색은 원곡과는 다른 담백함이 묻어났다. 봉선이는 무대를 녹이는 농익은 목소리, 허스키한 매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육중완은 "막상 불러오면 난도가 있는데 멋지게 불러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구라는 봉선이의 정체를 베테랑 가수 임희숙, 임주리로 의심했다. 유영석, 윤상은 "창법을 일부러 바꾼 것 같다. 방송에서 많이 봤던 이모 김다비"를 주장했으나 김구라가 크게 반발했다.  
     
    현영은 "봉숙이는 트로트로 유명해진 Y 씨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유산슬이란 말에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봉선이를 박세리로 추측했다. 김구라가 "그래! 맞는 것 같다"고 공감을 표해 봉선이의 진짜 정체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이 대결의 승자는 봉선이었다. 패한 봉숙이는 왕석현이었다. 그는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 폭풍 성장한 모습을 자랑했다. 상상도 못한 정체에 다들 충격에 휩싸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