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김강우 ”차도녀·새침데기 같았던 유인나, 너무 편했다”

    '새해전야' 김강우 ”차도녀·새침데기 같았던 유인나, 너무 편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0.12.01 11:20 수정 2020.12.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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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우가 유인나와 호흡맞춘 소감을 전했다.  
     
    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김강우는 '밀착경호' 키워드와 파트너 유인나와의 초밀착 커플 사진을 접한 후 "경호를 저렇게 해도 되나 싶다"며 쑥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에서 김강우와 유인나는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커플로 분한다. 김강우는 이혼 4년차 형사, 유인나는 현 남편에 대한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김강우는 "이혼을 했기 때문에 '사랑을 할 수 있으까'에 대해 의심을 한다"며 "평소에는 굉장히 부드러운 남자다. 연기로 했다"고 강조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유인나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차도녀라도 해야 하나? 차가운 여자 같았고, 새침데기? 이렇게 말해도 되나?"라면서도 "근데 직접 만났을 땐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영화를 처음 찍으셨다고 했는데 20~30번은 찍은 것 같은 유연함이 있었다. 너무 편하게 호흡 맞웠다"고 전했다.  
     
    홍지영 감독은 "다른 커플들보다는 약간 더 어른스러운 사랑을 한다. 밀착하고 있고 경호도 맡고 있는 묘한 반어적인 감정이 다 묻어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김강우·유인나·유연석·이연희·이동휘·천두링·염혜란·최수영·유태오까지 대세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을 자랑한다. 12월 내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