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골든] 조정석, 베스트 OST상…성시경 ”부부 OST 싹쓸이단”

    [35회 골든] 조정석, 베스트 OST상…성시경 ”부부 OST 싹쓸이단”

    [일간스포츠] 입력 2021.01.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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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조정석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조정석

    조정석이 베스트 OST상을 수상했다.  

     
    10일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배우 조정석이 베스트 OST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조정석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무대에 올라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감사하고 송구스럽기도 하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 OST에는 훌륭한 뮤지션분들이 참여했는데 그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주위에서 '아로하'를 들으면서 힐링받는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뿌듯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분들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란다. 지난해 누리시지 못했던 행복, 올해는 두 세배 더 느끼길 바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통해 조금 더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하고 연기하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MC 성시경은 가수 거미, 조정석 부부를 향해 "부부 OST 싹쓸이단"이라고 일컬으며 "계속 싹쓸이하길 바란다"라고 재치 넘치는 축하인사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지난해엔 베스트 OST 수상자가 거미였다. 같은 부문에서 부부가 연이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K팝은 물론 힙합·트로트·클래식까지 지난 1년간 사랑받은 노래들을 압축했다. 올해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RE'(리)였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했다. 생방송으로 진행해온 레드카펫 행사는 사전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