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7차 월드컵서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

    스켈레톤 윤성빈, 7차 월드컵서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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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빈이 22일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남자 스켈레톤 2차 시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윤성빈이 22일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남자 스켈레톤 2차 시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윤성빈(27·강원도청)이 시즌 두 번째로 나선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은 22일(한국시간)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92를 기록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6차 대회에 이어 7차 대회에서도 우승한 알렉산더 가스너(독일)의 기록에 불과 0.04초 뒤졌다.  
     
    썰매 대표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자가격리와 비용 등 문제 때문에 시즌 후반기 대회부터 출전하고 있다. 윤성빈은 자신의 시즌 첫 레이스인 지난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입상했다.
     
    1차 시기에서 가장 빠른 4초55에 스타트를 끊은 윤성빈은 주행에서도 49초90에 결승선을 통과, 1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서도 4초58로 스타트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곡선구간에서 가속이 떨어지면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다.  
     
    윤성빈은 29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최종 8차 대회에서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정승기(22·가톨릭관동대)는 1분40초77로 9위, 김지수는 1분41초11로 12위에 자리했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