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미스트롯2' 심사 태도에 비난 폭주...”노여움 풀어주시면 좋겠다” 사과

    박선주, '미스트롯2' 심사 태도에 비난 폭주...”노여움 풀어주시면 좋겠다” 사과

    [일간스포츠] 입력 2021.02.07 10:03 수정 2021.02.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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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박선주가 네티즌들로부터 심각한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박선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해당 게시물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네티즌의 '비난성' 댓글이 대거 달리고 있다. '미스트롯2'를 시청한 네티즌들이 박선주의 인스타에 몰려가, 그의 심사평과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을 남긴 것이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그리고 인생을 살면서 타인에게 아픔을 주는 삶은 좋지 못합니다", "냉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하지 않고... 실력이 안 되면 하차하든지", "미스트롯 마스터라는 게 부끄럽지 않나요?", "정말 오만하고 거만하고 혼자만 음악을 다 아는 것처럼 평가하는군요. 타 프로에서 님보다 더 오랜 시가 훌륭한 음악 활동을 해온 분들이 어떻게 심사를 하는데 제발 보고 반성하시고 세상을 그렇게 건방지게 살지 마세요"라는 등 박선주의 심사 태도를 지적했다.

    특히 지난 4일 준결승전에 오르지 못한 참가자 전유진을 언급하면서 박선주에 대한 강한 불쾌감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전유진에게 꼭 그렇게 하셔야 했나요. 박선주 씨 정말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실망했다", "어른이라는 것들이 애 하나 세워놓고 조리돌림이나 하고 아주 수준 이하다", "너무 편파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된다", "미성년자에 대한 보호 몰라요? 당신 말 한마디에 상처받아 꿈을 포기하면 책임질 거에요?", "당신이 트로트 한번 불러봐 내가 평가하게. 당신은 전유진의 40%도 못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박선주는 이러한 네티즌들의 댓글에 "저도 너무나 안타깝다. 현장에서는 전적으로 심사위원들의 합산 점수와 투표를 통해 결과가 결정되기 때문에 제 의견이 그다지 어떤 특별한 역할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전유진 양뿐만 아니라 그날 탈락한 모든 친구가 너무나 뛰어난 실력이었기에 모두 너무나 안타깝고 미안하다. 아무쪼록 오해와 노여움 풀어주시면 좋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저 때문에 불편함을 가질 분들이 많으실 거라 각오하고 심사위원을 맡았다. 하나하나 조심해도 여전히 모자람이 많고 조심해야 할 게 많다는 걸 느끼며 고민하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지난 4일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한 최종 14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에이스 전에서 홍지윤이 1위를 차지하면서 '녹용 씨스터즈'(김다현, 김의영, 류원정, 진달래, 홍지윤)가 팀미션 1위로 전원 합격했다. 남은 9명의 진출자는 마스터 회의 끝에 별사랑, 김연지, 은가은, 윤태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김태연으로 결정됐다. 온라인 투표 1위를 독주하던 전유진은 끝내 탈락했고, 이 결과에 불만족한 팬들은 방송사와 심사위원단에게 SNS와 시청자 댓글 등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