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유희관 드디어 두산과 계약, 기간 1년·총액 10억원 '도장'

    [오피셜]유희관 드디어 두산과 계약, 기간 1년·총액 10억원 '도장'

    [일간스포츠] 입력 2021.02.16 11:55 수정 2021.02.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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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이 두산과 1년 더 동행한다. 두산 제공

    유희관이 두산과 1년 더 동행한다. 두산 제공

     
    자유계약선수(FA) 유희관(35)이 두산과 재계약했다.  
     
    두산 구단은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 유희관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 총액은 최대 10억원이다. 연봉은 3억원, 인센티브는 7억원이다. 유희관은 2020년 연봉 4억 7000만원을 받았다. FA 계약을 했지만, 전년 대비 삭감된 연봉에 도장을 찍었다. 
     
    유희관은 2009년 데뷔해 두산에서만 뛰며 통산 97승을 거뒀다. 2013시즌부터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꾸준하게 활약했다. 시속 130㎞대 초반에 불과한 '느린 공'을 구사하지만 정확한 제구력과 수 싸움을 앞세워 리그 대표 좌완 투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30대 중반을 넘은 나이가 FA 계약에서 악재로 작용했다. 2020시즌 5점(5.02)대 평균자책점에 그치며 하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