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IS] '미션파서블·더블패티' 젊은피 등판…'소울' 잡을까

    [투데이IS] '미션파서블·더블패티' 젊은피 등판…'소울' 잡을까

    [일간스포츠] 입력 2021.02.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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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로 젊은 피가 뜬다. 
     
    청춘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과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17일 나란히 개봉, 관객들과 만난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영화다. 김영광과 이선빈이 각각 우수한, 유다희 캐릭터를 맡아 화끈한 코믹 액션 연기를 펼쳤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과 앵커 지망생 현지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다. 신승호가 우람,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으로 잘 알려진 배주현이 현지로 분해 풋풋한 사회 초년생 호흡을 맞췄다. 
     
    지난 1월부터 굵직한 대작이 사라진 극장가는 디즈니·픽사 '소울'이 원맨쇼 흥행을 펼치고 있다. 개봉 한 달이 임박한 시기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누적관객수 160만 명을 돌파, 올해 최고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그 사이 시즌을 노리거나 의미있는 메시지를 담은 한국 영화들이 여럿 등장했지만 '소울'을 넘어서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다. 꾸준한 코로나19 여파로 100만 명을 동원하는 것 조차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하지만 설 연휴까지 보내면서 극장가는 분위기 변화를 노리고 있고 관객들도 신작에 대한 목마름을 표하는 모양새다. 이를 증명하듯, 개봉 당일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미션 임파서블'이 차지했다. '미션 임파서블'은 21.9%의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답답함을 떨쳐낼 코믹 액션 '미션 파서블'이 '소울'을 꺾고 시원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지, '더블패티' 역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공감대 높은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