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현장]'기장 입성' 선동열 감독 ”KT, PO 진출 축하…자유롭게 소통하자”

    [IS 현장]'기장 입성' 선동열 감독 ”KT, PO 진출 축하…자유롭게 소통하자”

    [일간스포츠] 입력 2021.02.17 11:34 수정 2021.02.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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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동열 감독이 KT 선수단과 교감한다. IS포토

    선동열 감독이 KT 선수단과 교감한다. IS포토

     
    선동열(58)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KT 스프링캠프에 방문했다. 23일까지 KT 젊은 투수들과 호흡한다. LG에 이어 두 번째 '비공식 인스트럭터' 활동이다.  

     
    KT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17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한국 야구 레전드 선동열 감독과 2020시즌 정규시즌 2위를 이끈 KT 선수단이 상견례를 가졌다. 선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지난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축하한다. 노력과 땀의 결과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축하 인사부터 전했다. 이어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왔다. 스스럼없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물어봐 달라. 아는 범위 안에서 알려주겠다"며 짧지만 강렬한 인연을 만들자는 의지를 전했다.  
     
    공식 대면이 끝난 뒤에도 선동열 감독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는 선수와 코치가 있었다. 선 감독은 선수단이 훈련을 시작한 뒤 이강철 감독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을 돌아보며 훈련 환경을 점검했다.  
     
    선동열 감독과 이강철 감독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IS포토

    선동열 감독과 이강철 감독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IS포토

     
    선동열 감독의 KT 캠프 방문은 이강철 KT 감독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 감독은 "선동열 감독님과 함께 훈련할 기회를 얻어서 (선수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선배'를 초빙한 배경을 전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 소형준 등 몇몇 젊은 투수들도 기대감을 전했다.  
     
    선 감독은 지난주 LG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이천 LG 챔피언스파크를 찾아 젊은 투수들과 교감했다. 2020 신인 이민호 등 젊은 투수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국보 투수'의 두 번째 캠프 투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장=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