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창원] 김성욱 입대…감독이 꼽은 '4인 4색' 백업 외야수

    [IS 창원] 김성욱 입대…감독이 꼽은 '4인 4색' 백업 외야수

    [일간스포츠] 입력 2021.02.22 16:55 수정 2021.02.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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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4회초 1사 1루 김성욱의 타구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히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10.08/

    2020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4회초 1사 1루 김성욱의 타구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히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10.08/

     
    NC가 외야수 김성욱(28)의 빈자리를 '물량'으로 채운다.
     
    NC는 지난 3일 발표된 상무야구단 최종 합격자 명단(14명)에 김성욱이 포함됐다. 2013년 1군에 데뷔한 뒤 백업 외야수로 활약한 김성욱은 이번 모집에서 탈락할 경우 현역 입대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상무행이 결정되면서 현역보다 안정적인 방법으로 군 복무를 할 수 있게 됐다.
     
    팀으로선 고민이다. 김성욱은 백업 외야수로 입지가 탄탄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각각 15홈런, 13홈런을 때려낼 정도로 펀치력을 갖췄다. 지난 시즌 타율이 0.221(195타수 43안타)로 낮았지만, 득점권 타율은 0.297로 3할에 근접했다. NC는 스프링캠프 기간 대체 선수를 발굴해야 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후보군으로 4명을 언급했다. 22일 창원 NC파크에서 만난 이 감독은 "전민수는 타격, 김준완은 수비, 이재율은 주루, 박시원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전민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LG에서 방출돼 NC 유니폼을 입었다. 1군 통산 2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493타수 130안타)를 기록 중이다. 김준완은 전임 김경문 감독 시절 백업 외야수로 여러 차례 슈퍼 캐치를 보여준 이력이 있다. 이재율은 지난해 2군(퓨처스)에서 도루 22개를 성공했다. 박시원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에 뽑힌 유망주로 청소년 대표 출신. 네 선수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이동욱 감독은 "각각 다른 장점이 있다. 이 중 한 명 정도가 알테어·나성범·이명기·권희동에 이어 다섯 번째 외야수"라며 "시범경기를 하면서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