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신세계그룹 이마트로 매각된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 구단이 팬들과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마지막 행사를 진행한다.
SK 구단은 25일 "다음 달 5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리는 청백전에서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SK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것"이라며 "경기 후 김원형 감독과 주장 이재원이 SK 유니폼을 반납하고 선수단 전원이 대표 응원가 '연안부두'를 합창하는 '굿바이 세리머니'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단은 팬들에게 추억을 기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도 펼치기로 했다.
선수들이 SK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는 구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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