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 모드', 3월 1일부터 전지훈련 연습경기

    프로야구 '경기 모드', 3월 1일부터 전지훈련 연습경기

    [중앙일보] 입력 2021.02.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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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 훈련중인 삼성 라이온즈 투수들. [뉴스1]

    수비 훈련중인 삼성 라이온즈 투수들. [뉴스1]

    이제 '경기 모드'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전지훈련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익힌다.
     
    올해는 처음으로 모든 팀이 코로나 19로 스프링캠프를 국내에 꾸렸다. 훈련 반화점을 돈 팀들은 3월 1일부터 남부 지방에서 연습경기를 시작한다. 해외 훈련을 한 지난해까지는 일본 구단, 미국 대학 및 독립리그 팀 등과도 연습경기를 했으나 올해는 국내 구단끼리만 한다.
     
    이천 LG 스프링캠프를 방문한 선동열 전 감독(가운데). [사진 LG 트윈스]

    이천 LG 스프링캠프를 방문한 선동열 전 감독(가운데). [사진 LG 트윈스]

    3월 1일 삼성-롯데(부산), 두산-KT(울산) 경기를 시작으로 몸 풀기에 들어간다. 두산 베어스는 연습경기 준비를 위해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1차 훈련을 마치고 울산으로 이동했다. 가장 많은 10경기를 치르는 LG는 긴 원정 일정을 짰다. NC(창원)-롯데(부산)-KT(울산)-삼성(대구)과 각각 2연전을 치른다. 16일은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17일엔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만난다.
     
    신세계 일렉트로스(가칭)는 3월 5일 제주도 서귀포 훈련을 마무리하고, 9일부터 롯데, kt, 삼성과 잇달아 격돌한다. 한국으로 돌아온 추신수는 11일 롯데와 연습경기서부터 팀에 합류한다. 기장에서 훈련한 KT 위즈는 울산에서 7경기를 치른 뒤 18일 수원에서 마지막으로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훈련을 지도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오른쪽). [뉴스1]

    훈련을 지도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오른쪽). [뉴스1]

    KBO리그 최초로 외국인 감독 대결을 펼치게 된 맷 윌리엄스 감독의 KIA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한화 이글스는 3월 9∼10일(대전), 3월 13∼14일(광주) 네 차례 맞붙는다.
     
    시범경기(팀당 10경기)는 3월 20일, 정규시즌(팀당 144경기)은 4월 3일에 시작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