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학폭 의혹 선수, 피해자 의견 달라 유보”

    두산 ”학폭 의혹 선수, 피해자 의견 달라 유보”

    [일간스포츠] 입력 2021.03.05 13:28 수정 2021.03.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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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이 고교 시절 학폭 의혹을 받고 있는 A 선수 관련 공식 입장을 냈다.
     
    두산은 5일 "고교시절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 측과 두 차례 만났다. 그러나 당사자와 해당 선수의 진술이 중요 부분에서 엇갈렸다"고 밝혔다. A고교 야구부 출신 B씨는 지난달 21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두산 소속 투수 C와 LG 소속 투수 D로부터 학교폭력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두산은 "해당 선수와의 면담, 주변인에 대한 조사를 객관적으로 진행했다. 구단은 약 2주 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크로스체크, 재확인의 작업을 반복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와 해당 선수의 진술은 중요 부분에서 서로 엇갈렸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선수가 에이전시를 통해 사실관계 여부를 재차 확인하고 그 진위여부를 가리겠다고 결정한 바,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여 그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판단을 유보하기로 결론지었다.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면 그에 따른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