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자기혐오 있었다…건강까지 나빠져”

    아이유 ”자기혐오 있었다…건강까지 나빠져”

    [일간스포츠] 입력 2021.04.01 09:24 수정 2021.04.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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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온 더 블럭’ 100회 특집에 아이유가 떴다.

    아이유는 3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다 배경음악 가수로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어릴 땐 자기혐오가 있었던 편”이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좋은 성과가 있어도 스스로를 사랑스럽지 않게 느꼈다. 하지만 25살이 기점이었다. ‘팔레트’에서 이제 조금 날 알 것 같다는 가사를 썼다. 더 실망할 것도 놀라울 것도 없더라. 스스로 받아들이게 됐다. 나 스스로와 친하게 지내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런 그에게 유재석은 “아이유로 산다는 건?”이라고 묻자 아이유는 “운이 좋았다.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많이 들어주시니 얼마나 운이 좋은 20대인가. 즐거운 20대였다. 골치 아픈 일도 있었지만. 열심히 한다고 다 칭찬해 주는 건 아니니까. 감사한 인생”이라며 미소 지었다.

    또 아이유는 “저를 못 돌봐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 에너지를 많이 땡겨 쓴 것 같다. 관절이나 면역력이 안 좋다더라. 30대가 되면 나를 조금 더 돌보고 여유를 가지면서 일해야 할 것 같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열심히 한 건 일 밖에 없더라. 열심히 살았다고 할 수 있나 싶다. 주변을 잘 돌봤나? 스스로를 잘 돌봤나? 생각하면 서툴렀다. 성취 보람보다 일이 주는 자극적임에 중독된 거라 건강한 열심이었나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