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5⅓이닝 2실점, 지난해보다 나은 출발

    토론토 류현진 5⅓이닝 2실점, 지난해보다 나은 출발

    [일간스포츠] 입력 2021.04.0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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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게티이미지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게티이미지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개막전에서 5⅓이닝 2실점했다. 지난해보다 좋은 출발이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4피안타 5삼진 1볼넷 2실점했다.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과 대결에서 나란히 2점씩 주면서 승패없이 물러났다. 
     
    류현진은 1회를 가볍게 무실점으로 출발했다. D.J 르메이휴를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애런 저지와 애런 힉스를 연달아 삼진 처리했다. 토론토 타선은 2회 초 콜을 상대로 선제점을 뽑았다.
     
    하지만 2회 1사 이후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안타를 맞았고, 게리 산체스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그래도 이후 아홉 타자 연속 범타를 이끌어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토론토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5회 초 솔로포를 터트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6회에도 등판한 류현진은 저지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힉스를 3루 땅볼로 잡아내고, 타일러 챗우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해 개막전과는 사뭇 다른 출발이다.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후 첫 시즌인 지난해 7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4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사구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아쉬웠다. 그러나 올해는 좀 더 좋은 내용의 투구를 선보이며 첫 발을 내딛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