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S]'수아레즈 완벽투' LG, 2G 연속 1점 차 신승 '신바람'

    [리뷰 IS]'수아레즈 완벽투' LG, 2G 연속 1점 차 신승 '신바람'

    [일간스포츠] 입력 2021.04.06 21:12 수정 2021.04.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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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레즈가 완벽한 KBO리그 데뷔전을 치러냈다. IS포토

    수아레즈가 완벽한 KBO리그 데뷔전을 치러냈다. IS포토

     
    LG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새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화려하게 KBO리그에 연착륙했다.  
     
    LG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T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3-2로 신승했다. 수아레즈가 6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냈고, 8회 동점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대유가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타선도 KT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로부터 2점을 뽑아냈다. LG는 4일 NC전(2-1 승)에 이어 2경기 연속 1점 차로 승리했다. 
     
    수아레즈는 1·2회를 가볍게 막아냈다. 1회는 조용호, 황재균, 조일로 알몬테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2회 선두 타자로 상대한 KT 4번 타자 강백호는 포심 패스트볼로 연속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을 솎아냈다. 후속 유한준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장성와의 승부에서 병살타를 유도했다. 
     
    그사이 타선이 KT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로부터 2점을 냈다.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정주현이 깔끔한 우전 안타를 쳤고, 후속 타자 오지환이 우익 선상 2루타를 치며 정주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자신은 3루 진루. 두 번째 타석에 나선 1번 타자 홍창기가 유격수 땅볼을 치며 오지환을 불러들였다.  
     
    LG 타선은 이후 7회까지 데스파이네로부터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수아레즈가 KT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수아레즈는 5회 2사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장성우와 박경수에게 각각 볼넷과 좌전 안타를 내주고 놓인 1·3루 위기에서 배정대를 삼진 처리하며 다시 실점 위기를 넘겼다. 6회는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LG 타선은 KT 구원진을 상대로 의미 있는 1점을 뽑아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유강남이 KT 두 번째 투수 이보근으로부터 우중간 2루타를 쳤고, 정주현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오지환이 다시 바뀐 투수 조현우에게 삼진을 당했지만 후속 홍창기의 땅볼 타구를 KT 3루수 황재균이 펌블하며 실책을 범한 사이 3루 주자 유강남이 홈을 밟았다. 3-0 리드.  
     
    LG는 8회 마운드에 오른 이정용이 선두 타자로 상대한 배정대에게 볼넷을 내준 뒤, 조용호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이어진 상황에서는 황재균에게 우중간 텍사스 안타를 허용했다. 다시 1점 좁혀졌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좌완 투수 김대유가 마운드에 올라 불을 껐다. 알몬테를 상대했고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6(유격수)-4(2루수)-3(1루수) 더블플레이로 이어졌다. 1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9회를 순식간에 끝냈다. 강백호부터 시작된 KT 중심 타선 세 타자를 모두 뜬공 처리했다. 깔끔한 승리를 만들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