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솔로포, KBO 데뷔 14타석 만에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

    추신수 솔로포, KBO 데뷔 14타석 만에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

    [일간스포츠] 입력 2021.04.08 19:38 수정 2021.04.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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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39·SSG)가 KBO리그 데뷔 14타석 만에 뽑아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8일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우익수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뽑아냈다.  
     
    1회 말 1사 1루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한화 선발 닉 킹험을 상대로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때려냈다. 공은 상대 우익수 김민하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져 추신수는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기록원은 우익수 실책으로 기록했다.  
     
    KBO리그 데뷔 첫 안타를 다음 기회로 미룬 추신수는 기어코 다음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킹험의 초구 138㎞ 체인지업을 잡아당겼다. 타구는 낮은 포물선을 그리며 빠르게 외야로 향했다.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 메이저리그 통산 218홈런을 때려낸 추신수의 KBO리그 데뷔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다. 또한 이 홈런으로 KBO 무대 첫 타점과 득점까지 기록했다. 
     
    추신수는 동료의 환호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했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기세를 올린 SSG는 이후 후속 타자 최정의 솔로 홈런(시즌 3호)까지 앞서고 있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