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IS] '발사각 22.7도' 추신수 라인 드라이브로 시즌 5호포

    [현장 IS] '발사각 22.7도' 추신수 라인 드라이브로 시즌 5호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4.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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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39·SSG)가 KBO리그 첫 멀티 홈런을 날렸다.
     
    SSG 추신수가 20일 삼성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SSG 추신수가 20일 삼성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출전, 6-2이던 4회 초 1사 1루에서 삼성 투수 김대우의 초구를 잡아당겼다. 시속 123㎞ 슬라이더를 받아친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는 투런포. 비거리는 117m로 측정됐다.
     
    이어 추신수는 9-3으로 앞선 8회 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 삼성 김윤수의 초구 패스트볼(시속 149㎞)를 잡아당겼다.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간 타구는 그대로 라이온즈파크 오른쪽 담장을 넘었다. 시즌 5호 솔로포. 발사각이 22.7도밖에 되지 않은 타구였지만, 비행을 멈추지 않고 113m를 날아갔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과 다섯 번째 타석에서 완벽한 타이밍으로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안타 10개 중 홈런이 5개. 추신수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은 SSG는 8회 말 현재 10-6로 앞서 있다.  
     
    대구=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