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IS]피렐라 연타석포..추신수 제치고 홈런 2위

    [현장 IS]피렐라 연타석포..추신수 제치고 홈런 2위

    [일간스포츠] 입력 2021.04.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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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32)가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 피렐라는 21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사진은 20일 전력질주 장면. 연합뉴스

    삼성 피렐라는 21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사진은 20일 전력질주 장면. 연합뉴스

    피렐라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와 4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6호 홈런을 날린 피렐라는 추신수(SSG·5홈런)를 제치고 홈런 단독 2위에 올랐다. 1위는 애런 알테어(NC·8홈런).
     

    3-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피렐라는 SSG 선발 이건욱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때렸다. 20일 SSG전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 
     
    6-0으로 달아난 4회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피렐라는 다시 이건욱을 만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솔로포를 다시 날렸다. 리그 첫 연타석 홈런이었다. 피렐라의 폭발 덕분에 삼성은 5회 말 현재 10-0으로 앞서 있다.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전에서 삼성 피렐라가 2루까지 전력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전에서 삼성 피렐라가 2루까지 전력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피렐라는 단지 타격 성적만 뛰어난 게 아니다. 내야 땅볼을 치고도 전력을 다해 뛰는 모습, 동료들과 유쾌하게 어울리는 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허삼영 삼성 감독은 피렐라를 극찬했다. 그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1루까지 전력질주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피렐라는 야구를 잘 배운 선수"라며 추켜세웠다.
     
    대구=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