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메이커' 맥버니, 길거리에서 시민 폭행

    '트러블 메이커' 맥버니, 길거리에서 시민 폭행

    [일간스포츠] 입력 2021.05.11 08:08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지난 3월 1일(한국시간) 리버풀전에서의 맥버니.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3월 1일(한국시간) 리버풀전에서의 맥버니. 사진=게티이미지

     
    올리버 맥버니(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폭행 영상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퍼졌다. 구단은 해당 사건의 진상을 파악 중이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선’은 SNS에 유포된 맥버니의 폭력 영상에 관한 기사를 보도했다.
     
    25초 분량의 영상에는 올리버 맥버니가 길거리에서 시민에 걸어온 뒤 시민을 때려눕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이 유포되자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발칵 뒤집혔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관계자들은 이 영상의 내막에 관해 조사 중이다.
     
    '더 선'은 해당 사건 피해자가 "힘내, 강등이 최악이긴 하지만"이라며 셰필드 강등을 조롱했고, 맥버니와 몇번의 말싸움 끝에 맥버니가 폭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셰필드는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부 리그로 승격했다. 승격 첫 시즌에 공격적인 전술을 통해 리그 9위의 좋은 성적으로 잔류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최악의 경기력으로 버틴 셰필드는 승점 17점(5승 2무 28패)으로 강등권 내에서도 승점 차가 높은 최하위 순위를 기록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그런 상황에서 현재 발이 골절돼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맥버니의 심경이 말이 아닐 것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25경기 중 단 한 차례만 득점하며 부진했다.
     
    한편 폭력적인 맥버니의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초에는 경기 관중석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경고를 받았다. 또 지난해 7월엔 음주운전으로 3만 파운드(약 4700만원)가량의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서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