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또 칸 간다..'당신 얼굴 앞에서' 74회 칸 영화제 초청

    홍상수 감독 또 칸 간다..'당신 얼굴 앞에서' 74회 칸 영화제 초청

    [일간스포츠] 입력 2021.06.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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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 감독

    홍상수 감독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IN FRONT OF YOUR FACE)'가 올해 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3일 칸 영화제가 발표한 제74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호명됐다. 올해 신설된 섹션인 '칸 프리미어'로 초청됐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다. 배우 이혜영이 주연을 맡았다. 앞서 한 프랑스 문화 전문지가 칸 영화제 유력 초청작 중 한 편으로 꼽기도 했다.  
     
    한편, 칸 영화제는 베니스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 올해 제74회 칸 영화제는 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스파이크 리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레오 카락스 감독의 첫 영어 영화 '아네트'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칸 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지난해 정상 개최를 포기하는 아픔을 겪었다. 경쟁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누지 않고 '칸 2020 오피셜 컬렉션'이라는 타이틀로 초청작 56편을 소개했다. 일부 초청작은 칸이 아닌 베를린, 베니스, 부산영화제 등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한국 영화로는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제)가 포함됐지만, 칸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상 개최되는 올해 칸 영화제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래듯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