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아는형님' 2PM, 완전체 컴백 ”가족보다 가까운 사이”

    [리뷰IS] '아는형님' 2PM, 완전체 컴백 ”가족보다 가까운 사이”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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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캡처 화면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캡처 화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PM이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2PM이 출연했다.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2PM은 연습생 기간까지 함께 지낸 기간만 무려 16년. 우영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라며 여섯 멤버들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준호는 등장하면서 "군백기가 끝난 기념으로 신고식을 하겠다"며 2PM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보여줬다. 'Again & Again', 'Heartbeat', '우리 집', 'Hands up'까지 2PM 스타일이 가득 녹아 있는 곡들을 연달아 보여주며 MC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활동을 함께 했던 김희철은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며 울컥해 했다.
     
    2PM은 군백기를 끝내고 다시 뭉쳤다. 태국 국적을 가진 닉쿤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군대를 다녀왔다. 그중 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군대를 안 갈 수도 있었지만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했다. 택연은 "활동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다"며 "의무라고 생각해서 다녀왔다"고 고백했다.
     
    '우리집' 역주행 얘기도 빠질 수 없었다. 우영은 "준호를 집중적으로 찍은 영상 때문에 역주행이 시작됐다"며 "활동을 일주일밖에 못 했는데, 그 아쉬움을 하늘이 알아준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매사 멤버들에게 피해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준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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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은 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김희철이 "저작권료가 엄청나겠다"라고 묻자 "사실 그 정도는 아니다. 대박 정도는 아니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정도"라고 웃으며 해명했다. 이에 질세라 김희철은 "그 돈이 시청자의 50년치 연봉이라더라"라며 모함했다. 준케이는 어처구니없어 하며 크게 웃었다.
     
    2PM의 '흑역사'도 공개됐다. 택연은 2010년 발매된 'I'll Be Back'을 꼽으며 "좋아하는 곡이지만 지우고 싶은 곡"이라고 고백했다. 택연은 '연말 가요제'에서 멤버들이 심한 노출을 하고 무대에 오른 기억을 떠올리며 "옷을 헐벗고 췄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제발 지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후 당시 공연 실황이 MC들에게 공개, 충격적인 사진에 MC들은 제대로 웃음이 터졌다.
     
    닉쿤은 강호동을 '한국 아빠'로 꼽으며 데뷔 초 예능에서 도움받은 얘기를 했다. 당시 한국말이 서툴고 예능 감각이 없어 고민이 깊었던 닉쿤에게 강호동이 "넌 얼굴이 재능이다. 할 거 없으면 윙크하면 된다"라고 조언해 줬던 것. 이후 닉쿤은 예능에서 툭하면 윙크를 날리며 여심을 녹였다. 김희철은 "닉쿤이니까 그렇게 말했지, 아니었다면 '할 거 없으면 나오지 마'라고 했을 것이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