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D.P.' 한준희 감독 ”깊은 내공 보여준 정해인…처음부터 주인공 PICK”

    [인터뷰②] 'D.P.' 한준희 감독 ”깊은 내공 보여준 정해인…처음부터 주인공 PICK”

    [일간스포츠] 입력 2021.09.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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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희 감독

    한준희 감독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한준희 감독이 배우 정해인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한준희 감독은 1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처음 대본을 쓸 때부터 염두에 뒀다. 원작에 나온 안준호 캐릭터의 단단함, 속을 알 수 없는 애늙은이 같은 느낌을 정해인이 전작에서 조금씩 보여준 것 같다. 그래서 정해인을 캐스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현장 분위기가 감히 굉장히 즐거웠다. 힙을 합쳐 찍었다. 가장 돋보였던 배우 한 명을 꼽기 힘들지만, 정해인이 이번 작품에서 정말 좋았다"며 "정해인이 모든 회차에 나왔다. 안준호 역할이 보여지는 모습도 많지만 다른 인물을 받쳐주는 부분도 많다. 그래서 연기하는 배우의 내공이 있어야 했다. 정해인은 지금 연배의 깊은 내공을 보여줬다.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을 감사하게도 많이 보여줬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공개된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한다. '차이나타운', '뺑반'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해인이 D.P.로 차출된 이등병 안준호로, 구교환이 D.P.조 조장 한호열로 분한다. 여기에 김성균과 손석구가 D.P. 상급자로 가세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