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희진, 알고 보니 모델이 체질…화보 장인 등극

    '전참시' 김희진, 알고 보니 모델이 체질…화보 장인 등극

    [일간스포츠] 입력 2021.09.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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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 참견 시점'

    '전지적 참견 시점'

    배구스타 김희진이 화보 장인에 등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70회에는 모델 포스를 드러낸 김희진과 배우 공명의 절친들과 함께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희진은 남다른 패셔니스타의 일상을 공개했다. 외출하기 전 여러 벌의 옷을 꺼내놓고 갈아입었다. 모자만 80개, 신발도 수십켤레를 갖고 있다는 김희진은 깔끔하고 센스 넘치는 일상룩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언니가 힙한 패션을 좋아한다. 언니 방에 가면 항상 못 보던 옷이 있더라"라고 제보했다. 뿐만 아니라 김희진은 "여러 향수를 레이어링해 쓰는 걸 좋아한다"라고 향수 매니아의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생애 첫 화보 촬영장에서 모델급 포스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희진은 첫 화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능숙한 포즈와 표정을 뽐냈다.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매니저는 "언니 체질에 맞는 것 같더라. 처음 입어보는 스타일인데도 대담하더라. 모델인 줄 알았다"라고 귀띔했다.  
     
    김희진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박정아-김수지 선수와 '국대즈'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먼저 2011년부터 구단 창단 멤버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김희진과 박정아는 티격태격 찐친 케미스트리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짤부자' 김희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박정아가 "잘생긴 오빠인 줄 알았다"라고 털어놓은 김희진의 첫인상 토크가 웃음을 유발했다.  
     
    박정아는 김희진을 내내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은 차가 막히니까 10분 일찍 출발해라. 18살 때부터 알려준 것 아니냐"라는 귀여운 잔소리를 쏟아내 김희진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뒤이어 김희진은 '왕할머니' 김수지 선수의 숙소를 찾았다. 김수지는 화보 촬영 때문에 메이크업을 한 김희진을 보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희진은 자신의 화보 촬영장 사진을 보여주며 "생각보다 괜찮았다"라고 귀여운 자랑을 했다.  
     
    공명은 단골 국밥집으로 향했다. 공명의 부모님도 자주 찾는다는 이곳은 알고 보니 공명의 절친인 배우 정호연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천뚱의 팬이라는 정호연은 "천뚱 님은 정말 우아하게 먹더라"라며 천뚱처럼 국밥을 깔끔하게 흡입했다. 식사를 마친 공명은 1000만 영화 '극한직업'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하늬와 영상통화를 했다. 공명은 스태프들에게 "우리 누나 예쁘죠"라고 자랑했다.
     
    뒤이어 공명은 배우 안효섭, 곽시양과 만나 집돌이 취미 토크를 나눴다. 세 사람은 "주로 집에 있는다", "종일 유튜브만 본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새콤한 캐러멜을 쉴 틈 없이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공명은 "촬영장에서 밥을 잘 안 먹는다. 당 떨어지면 캐러멜을 먹는다"라고 전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70회는 전국 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2%로 같은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