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순간접착제로 살 붙였다” 운동중독 고백 후 눈물...

    신수지, ”순간접착제로 살 붙였다” 운동중독 고백 후 눈물...

    [일간스포츠] 입력 2021.10.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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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방송인 신수지가 운동중독으로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하다가 눈물을 쏟았다.

    그는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은퇴한 지 11년이 됐지만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신수지는 "은퇴 후, 새로운 운동인 볼링을 접하게 됐다. 너무 연습을 해서 굳은살이 생겼는데 프로 테스트 중에 찢어져서 피가 철철 났다. 하지만 순간 접착제로 살을 붙이고 테스트를 이어가 합격했다"고 말해 정형돈, 박나래 등을 충격받게 만들었다.

    오은영 박사 역시 "운동 중독 맞다. 중독은 무리라는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몸에서 쉬라고 각종 신호를 보내는데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몸에 해가 된다. 그런데 신수지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신수지는 공황장애가 왔었음을 고백하며 "처음이라 길지 않더라도 조금씩 늘려가면서 쉬는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