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드라마 '지리산', ”아웃도어 광고냐?” 어색한 CG+OST+연기에 시청자 혹평

    전지현 드라마 '지리산', ”아웃도어 광고냐?” 어색한 CG+OST+연기에 시청자 혹평

    [일간스포츠] 입력 2021.10.24 08:41 수정 2021.10.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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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과 김은희 작가가 손을 잡은 드라마 '지리산'이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혹평도 많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지리산' 1회와 관련해,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영상 클립에는 어색한 CG와 OST, 그리고 전지현의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지리산'에서는 서이강(전지현 분)과 강현조(주지훈 분)가 조난자를 구출하기 위해 지리산을 돌아다니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런데 과도한 CG와 어색한 지리산 합성 장면 등이 "어이 없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배경음악에 대해서도 "90년대 청춘 드라마 보는 줄 알았다", "촌스럽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실제로 연예 커뮤니티 사이트 더쿠에는 "기대가 너무 컸나? 보다가 '원더우먼'으로 채널 돌렸음", "노잼이라고 난리났던데", "전지현 연기는 변화가 없네, 늘 똑같다", "세트장 세워놓고 콩트 찍는 것 같다", "배경판 프린트해서 찍은 것 같다", "아웃도어 광고 같다", "제작비 출연료에 다 썼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물론 "초반엔 지루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볼만했다", "산 정상 CG 말고는 그럭저럭 괜찮던데", "전지현 얼굴만 봐도 재밌다" 등의 긍정 반응도 있었다.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지현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는 뜨거운 화제성을 보였다. 실제로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에 방송된 tvN '지리산' 첫 회 시청률은 9.1%(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높은 시청률을 2회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용두사미 드라마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